헥사곤(Hexagon AB)는 CAM 기술을 개발 및 공급하는 DP 테크놀로지(DP Technology Corp.)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P 테크놀로지의 주력 솔루션인 에스프릿 CAM(ESPRIT CAM System)은 폭넓은 가공 응용분야를 위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다. 범용의 인터페이스 및 워크플로를 통해 폭넓은 CNC 기계를 지원하며, 광범위한 정밀 제조 응용분야를 위한 고성능 CNC 기계 프로그래밍,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에스프릿은 기계에 최적화되고 편집이 필요 없는 G코드(공구 경로)를 생성하며,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가공된 부품, 공구 및 CNC 기계를 모델링한다. 에스프릿의 AI(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은 기계 오퍼레이터가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작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간소화, 공구 수명 및 활용도 증가, 사이클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헥사곤의 올라 롤렌(Ola Rollén) CEO는 “DP 테크놀로지는 더욱 스마트한 데이터 기반의 제조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에스프릿을 결합함으로써, CNC 제조 공정과 관련하여 CAM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 제조 포트폴리오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DP 테크놀로지는 선도적인 공작기계 공급 업체 및 제조 기술 전문가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다져 왔으며, 이는 헥사곤의 개방형 제조 생태계 접근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2년 설립한 DP 테크놀로지는 전세계 27개 지역에서 약 260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44개 국가의 130개 리셀러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프릿의 글로벌 입지를 다져왔다. 인수 후에는 헥사곤 제조 인텔리전스(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의 일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DP 테크놀로지의 2019년 매출은 3500만 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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