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국립 마이스터고의 기술인재 양성 돕는다

다쏘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와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구미전자공고와 전북기계공고에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를 5년간 제공한다. 또한 재학생 대상으로 ▲3D 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와 제조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DELMIA) 공식 글로벌 자격증 취득 지원 ▲마이스터고 공모전 개최 ▲우수학생 1:1 멘토링 ▲제품화 기술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협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와 같은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구미전자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이번 협력으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설계할 예정이다. 담당 교사는 다쏘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 후 방과 후 수업 방식으로 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에서 미래 인재육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기술을 배워 디지털 네이티브가 되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국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우수기업으로 취업하여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전자공고의 이준우 교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다쏘시스템의 플랫폼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기계공고의 두승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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