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패션, 소매, 신발, 아웃 도어, 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자사의 주력 PLM 솔루션 Centric 8 PLM의 최신 버전인 v7.2를 출시했다.
Centric 8 PLM v7.2은 제품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스레드(thread) 형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팀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슬랙(Slack)과 통합을 시도했다. 슬랙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멘션이나 첨부 파일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을 사용하여 PLM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서로 핑(ping)을 보내고, 제품의 업데이트에 대해 채팅할 수 있다. 센트릭은 슬랙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위챗(We Chat) 등의 기업 메시지 솔루션과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트릭의 론 왓슨(Ron Watson) 제품 담당 부사장은 “재택 근무가 확산되고 기업의 성장 및 지리적 확장에 맞춰 손쉽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신 버전의 Centric 8 PLM은 팀 구성원들이 쉽고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소셜 기능을 도입했다. 슬랙의 통합과 재창조된 대화 기능은 제품을 개발과 출시 과정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이고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Centric 8 PLM V7.2는 3D와 관련된 여러가지 혁신 기능을 도입했다. 모든 사용자는 기존 3D 재질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Centric PLM에서 새로운 3D 재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Centric 8 PLM은 3D 아바타를 포함해 3D 디지털 자산 관리를 확장했는데,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제품 개발자가 Centric 8 PLM 내의 아바타 라이브러리에서 3D 아바타를 가져오고 구성할 수 있다. 또한 Centric 8 PLM v7.2는 효율성, 사용성 및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기 위해 UI/UX 개선 및 추가 기능을 도입했다.
왓슨 부사장은 “3D 설계 도구의 사용은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으며, Centric은 3D 기능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더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디지털 의사결정 라이프사이클에 매우 중요한 제품, 재료, 드레이프 및 텍스처를 활용하고 더 잘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ntric PLM에서 재료를 만드는 기능은 제품 개발 팀이 3D 디지털 워크플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며, 3D 아바타 라이브러리의 도입은 Centric PLM이 처리할 수 있는 3D 자산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디지털 전환 스토리의 또 다른 부분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센트릭의 크리스 그로브스(Chris Groves) CEO는 “Centric 8 PLM 최신 버전의 핵심은 사용성과 소셜 협업이다. 우리는 PLM 분야에서 처음으로 완전히 패키징된 슬랙 통합 기능을 도입했으며 앞으로 인기 있는 메신저 플랫폼이 추가로 통합될 것이다. 특히 원격 근무와 관련하여 고객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탐색함에 따라 우리는 고객의 최우선 과제와 과제에 대응하여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