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와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세 기관은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협력을 통해 진행될 내용은 크게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자문 ▲스마트시티 관련 정부사업 협력 등이다. 각 조직이 가진 정보통신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주거,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는 비전이다.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하면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5G 등의 산업 트렌드와 관련해 시뮬레이션 시장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설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과 제조 산업에 걸쳐 솔루션과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주영창 원장은 “과학 기술과 R&D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스마트시티는 국민이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의 미래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지속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든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설계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스마트시티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필연적 미래”라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꾸준히 협력하여 국내 스마트시티 연구 역량 확대와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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