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스테이지 2021’의 진행과 함께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MWU 코리아 어워드의 변화 중 하나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로 공모 영역을 확장하면서 게임과 인더스트리(게임 외 모든 산업)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점이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시각화 프로젝트 ▲머신러닝/디지털 트윈/데이터 시뮬레이션 활용 ▲VR/AR/XR의 산업 도입 및 메타버스 창조 ▲스토리텔링이나 오락성을 갖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작품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니티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기대작 ▲학생이 작업한 프로젝트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는다. 또한, 게임 분야에서도 ▲그래픽 ▲수익화 ▲혁신성 ▲VR/AR/XR/MR 몰입형 ▲PC&콘솔 기반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을 진행한다.

공모작의 제출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20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 또는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8월에는 유니티 전문 심사단이 총 12개 부문별로 3개씩 총 36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후 유니티 커뮤니티 공개 투표 및 유니티 심사단의 2차 심사를 통해 톱 12가 가려진다. 부문 통합 최종 우승작은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 각각에서 선정하며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며, 유니티 유료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공식 채널 홍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인더스트리 내 학생 작품 부문 수상자에게는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유니티는 MWU 스테이지 2021의 일부로서 학생들을 위한 개발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MWU 프로그램은 모든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기조 하에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로 만든 세상을 구현하는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MWU 코리아 어워드를 확대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MWU 코리아 어워드에는 300개가 넘는 출품작이 제출되었으며, 우수작들은 전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이 볼 수 있는 유니티 글로벌 채널에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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