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아틀라스 SaaS 플랫폼에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 및 크레오 GDX 추가

PTC는 자사의 SaaS 플랫폼인 ‘PTC 아틀라스(PTC Atlas)’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PTC는 작년 ‘라이브웍스(LiveWorx) 2020’ 이벤트에서 아틀라스 플랫폼을 처음 소개했다. 아틀라스는 PTC가 2019년 인수한 클라우드 CAD 온쉐이프(Onshape)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PTC는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와 ‘크레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Creo Generative Design Extension, 이하 크레오 GDX)’를 아틀라스 플랫폼에 추가하면서, SaaS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이번에 아틀라스에 추가된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는 AR 생산성을 위한 제품이다. 위치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 기기와 통합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실제 위치에 나타나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크레오 CAD의 확장 기능인 크레오 GDX는 AI 기반의 제너레이티브 설계(generative design) 기능을 제공한다. PTC의 CAD 부문 총괄책임인 브라이언 톰슨(Brian Thompson) 부사장은 “아틀라스 기반의 GDX와 크레오 CAD 환경을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은 AI 기반 제너레이티브 설계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PTC의 앤드류 킴튼(Andrew Kimpton) 아틀라스 개발 부사장은 “온쉐이프 팀은 다양한 제품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년간 연구 개발을 지속해 왔다. 그리고 PTC에 인수된 이후 아틀라스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PTC의 SaaS 전략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뷰포리아 및 크레오 애플리케이션 신제품은 현대적인 멀티 테넌트 구성의 아틀라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운영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측면 모두에서 혁신적인 확장성을 확보했다. PTC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수준의 성능, 보안, 효율성은 물론 획기적인 SaaS 협업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PTC의 증강현실 부문 총괄책임인 마이크 캠벨(Mike Campbell) 수석 부사장은 “아틀라스를 통해 뷰포리아 사용자들은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체에 배포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강력한 기능 셋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PTC는 시장을 선도하는 AR 오퍼링을 고객과 파트너 네트워크에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틀라스는 이러한 오퍼링을 보다 쉽게 개선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아틀라스의 이점에 대한 로드맵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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