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자사의 연례 콘퍼런스인 ‘K21’에서 제조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산업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더스트리 4.0와 같은 트렌드와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제조 운영 부분에서 디지털 관련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업체는 관련 데이터 및 디지털 워크플로를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며,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서비스나우의 새로운 제조 솔루션은 직원들을 디지털 작업 환경으로 연결해 트레이닝, 지식 전달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직원을 중심으로 공장을 디지털화하는 경험을 통해 기업은 장비 효율성(OEE)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산업 제품인 운영기술 관리(Operational Technology Management)는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기업 핵심 기술의 가용성(availability)을 보장하도록 돕는다. Now Platform을 기반으로 구축된 운영기술(OT) 관리 제품은 IT 및 OT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뷰를 제공해 가시성을 높이고, OT 시스템용으로 설계된 워크플로 및 변경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시스템의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또한, 사전에 구축된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응 보안 워크플로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서비스나우의 아야트 자주(Achyut Jajoo) 제조 솔루션 부문 총괄은 “제조업계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경쟁 및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운영을 실행하고 현장 직원들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서비스나우는 제조업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경험과 결과를 개선하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의 이점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제조업체들이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멘스 에너지는 자사의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과 서비스나우의 OT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디지털 운영 환경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제품을 제공한다. 후지쯔는 자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서비스나우의 OT 관리 솔루션을 통합해 제조업체의 생산 자산 관리에 관한 가시성, 보안 및 예측 유지 관리를 제공한다. 인포시스(Infosys)는 서비스나우와 함께 인포시스 코발트(Infosys Cobalt) 클라우드를 활용한 OT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업계의 공장 및 공장 운영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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