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적층제조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확장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오센타이즈(Authentise)와 협력해 적층제조(AM) 제어 루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설계·제조 작업 및 품질 보증 등에 대한 가치사슬을 연결함으로써 AM을 더 예측·반복·추적하는 게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센타이즈는 헥사곤의 개방형 AM 에코 시스템 파트너로, 적층제조 방식의 특정 요구를 충족하는 개방형 제조 실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정밀 금속 기어의 대량 생산, 합성물을 사용한 맞춤형 항공 우주 부품 생산 등 여러 산업군 및 고객의 특정 요구에 알맞은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source: Authentise

연속 생산 개선을 자동화하고 설계 개선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는 ▲작업 현장 제조 작업의 데이터 ▲설계 단계의 엔지니어링 데이터 ▲유효성 검사 및 검사 프로세스의 재료 속성 및 품질 데이터이다. 그러나 사일로(silo) 연결 및 데이터 적용에서 기술적 문제로 AM을 새로운 설계에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헥사곤과 오센타이즈는 각 부품의 디지털 스레드를 연결하고, 각 내역을 추적하는 기술 기능 스택을 활용했다. 이는 부품 설계부터 생산, 최종 제품 및 품질 보증까지 워크플로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AM 기술을 산업화한 솔루션이다. 헥사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솔루션이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AI)과 함께 통계적 공정 제어(SPC)를 적용해, 설계 단계에서 폐기 및 품질 문제를 줄이고 AM 공정의 반복성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헥사곤의 마티유 페레노(Mathieu Pérennou) 적층제조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이사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AM 시스템을 통해서 제조산업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고유한 환경에 대한 통합이 가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흐름을 연결하고 생산 전, 생산 중, 생산 후 등 AM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특정 표준이나 규정 준수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센타이즈의 안드레 웨그너(Andre Wegner) CEO는 “헥사곤의 솔루션과 오센타이즈의 개방형 워크플로 관리 엔진을 결합해 고유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헥사곤 소프트웨어 및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하면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며,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해 데이터를 통한 학습이 가능해진다. 우리는 고객이 오랫동안 추구해 온 적층제조를 위해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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