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 전략 컨설팅 및 리서치 기업인 심데이터(CIMdata)가 ‘PLM 산업 분석 보고서(CIMdata PLM Industry Analysis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심데이터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2020년 한 해 PLM 지출이 늘었으며, 향후 5년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데이터는 이번 보고서를 포함해 매년 ‘PLM 시장 분석 보고서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2020년 한 해동안 전 세계 PLM 시장의 주요 동향과 이슈, 주요 PLM 제공업체/지역/산업 부문별 수익 추이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심데이터에 따르면, PLM 관련 지출은 자동차 및 운송, 기계 및 중장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공정 산업 및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신흥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프로세스 중심 PLM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기기용 PLM의 성장은 국가별로 다양한 규정 준수 관련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PLM 전략 및 솔루션의 지원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은 2020년 PLM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심데이터의 스탠 프르지빌린스키(Stan Przybylinski) 부사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준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글로벌 PLM 시장은 심데이터의 전망치를 웃도는 3.8%의 성장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요 PLM 솔루션 업체를 중심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포트폴리오의 통합 흐름도 꾸준히 이어졌다.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다 줄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PLM 업계의 인수합병 속도는 계속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데이터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의 영향과 인더스트리 4.0의 추진에 따라, 스마트 연결 제품(smart, connected product)의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데이터는 이런 흐름과 함께 기업의 경영진이 계속해서 PLM의 가치 및 PLM이 비즈니스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 잘 인식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장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심데이터는 산업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PLM 시장 전반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았다. 여기에 2021년 이후에는 PLM 관련 투자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르지빌린스키 부사장은 “산업계에서는 꾸준히 디지털화 전략을 세우고 PLM을 활용해서 분산되고 유연한 협업 설계 및 제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은 제품 또는 공장의 전제 수명주기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한편으로 전체 기업 시스템의 복잡성도 커지게 된다. 심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조사 결과가 이런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았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