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은 ‘2021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자사의 기어 설계/해석 도구인 ‘Romax Concept(로맥스 콘셉트)’를 지원받아 대회에 참가한 국민대 KUST(Kookmin University Solarcar Team)팀이 포뮬러(Formula)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 설계·제작 기술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자(Baja)와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부문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포뮬러 부문의 평가는 차량의 이해도와 설계 완성도,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KUST팀은 자작자동차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감속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AGMA 규격을 활용한 직접 계산 방법을 사용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한 안전계수 검증이 여럽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UST팀은 헥사곤의 지원을 받아 Romax Concept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KUST팀은 ▲새로운 형상의 유성기어 도입을 위한 최적의 기어 비 선정 ▲유성기어의 강도 및 비틀림 진동 검증 ▲하중에 따른 베어링 수명 검증 및 선정 등을 목적으로 헥사곤의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유성기어(planet gear)의 개수를 줄이면서 기어박스(gear box)의 내부 형상을 변경하는데 따른 성능 검증을 Romax Concept를 이용해 진행한 것이다.

그 결과 KUST팀은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가속 5.780초 ▲스키드 패드 11.03초 ▲짐카나 39.39초 ▲내구 40분 41초를 기록해, EV 포뮬러 전체 19개 팀 중 종합 1등으로 포뮬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KUST팀은 “Romax Concept 프로그램을 사용해 설계시간을 단축하면서 설계검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데이터 축적 및 정비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고 기본적인 도구 사용방법부터 추가 활용 기능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아 설계 개선 방향에 대한 틀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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