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로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 가속화”

오라클은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Oracle Cloud Lift Services)를 활용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더욱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출시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는 기업에 종단간(end-to-end) 기술 제공을 위한 전담 인력을 지원해 기업이 전문지식 없이도 OCI를 손쉽게 도입하고,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더욱 빠른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숙련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부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계획과 설계, 프로토타이핑, 관리 등에 대한 전문 가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통은 몇 달이 걸리는 중요 워크로드 이전 절차를 몇 주, 심지어 며칠 내에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워크로드가 운영 단계에 이를 때까지 고객을 지원하고, 모범 사례에 대한 교육도 제공해 고객은 자사의 환경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와 협업할 수도 있다.

오라클에 따르면 잉거솔랜드(Ingersoll Rand), 볼보그룹(Volvo Group), 수르아메리카나 SA(Suramericana SA), 내셔널 파머시(National Pharmacies), 신택스(Syntax) 등 전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이 온프레미스와 다른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던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통합 업무를 지속해서 OCI로 이전하고 있다.

잉거솔랜드는 미션 크리티컬 플로 제작 및 산업용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초에는 산업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가드너 덴버(Gardner Denver)와 잉거솔랜드의 산업부문이 합병해 4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추게 되었다. 잉거솔랜드는 사내에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OCI와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선택했다.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및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전원 솔루션, 금융 등 고객의 가동 시간 및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교통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통합을 진행했으며, 전략과 혁신 기회 모색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라클의 비네이 쿠마(Vinay Kumar) 북미 클라우드 솔루션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추세이며, 그 과정에서 최대한 신속하고 매끄럽게 이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 워크로드를 OCI에서 성공적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전세계 대기업의 복잡한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라클은 더 신속한 빅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분산 컴퓨팅 솔루션 기업인 웬디스코(WANdisco)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디자인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을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에 추가했다. 오라클은 방대한 운영 데이터세트를 보유한 기업들이 웬디스코의 라이브데이터 마이그레이터(WANdisco Live Data Migrator)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웬디스코의 라이브데이터 마이그레이터는 하둡파일시스템(HDFS) 데이터 및 하이브(Hive) 메타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가져가지 않고도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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