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더 와일드 인수로 건축·건설 분야의 XR 협업 강화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확장현실(XR) 플랫폼 기업인 더 와일드(The Wild)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더 와일드의 솔루션은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몰입형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발표, 협업 및 검토할 수 있게 돕는다. XR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서 멀리 떨어진 현장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시간 아이디어 및 의사 결정을 위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와일드의 가상 플랫폼은 디지털 프로젝트 모델 내에서 함께 작업하면서 클라우드에서 직접 모델을 탐색, 상호 작용 및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면 협업 방법에 비해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더 나은 결정과 프로젝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이점으로 꼽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AEC 산업 내에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프로젝트 제공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AEC 고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오토데스크는 XR 기술과 하드웨어의 가격 하락에 따라 접근성 및 경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간소화되고 즉각적인 몰입형의 클라우드 협업이 대면 협업을 위한 이동에 따르는 비용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재작업과 자재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가 확산되는 추세가 AEC 산업 내에서 XR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환경과 비즈니스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시각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의 글로벌 팬데믹은 인력의 회복성과 원격 협업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물리적인 거리두기와 여행 제한 등의 환경 변화 속에서 XR 솔루션은 팀을 가상으로 유지하고 진행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더 와일드의 솔루션은 다양한 AEC 기술 데이터를 XR 협업 경험으로 가져와서 설계 검토 및 모델 조정을 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의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레빗, 나비스웍스뿐 아니라 라이노, 스케치업 등 다양한 솔루션과 통합이 가능하다.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CEO는 “XR은 오늘날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이며 포지(Autodesk Forge) 플랫폼 비전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더 와일드의 인수는 프로젝트의 복잡성에서 프로젝트를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팀의 지리적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건축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속한 변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더 와일드의 게이브 파에즈(Gabe Paez) CEO는 “더 와일드와 오토데스크는 더욱 생산적이고 협업적인 AEC 산업을 장려한다는 공통의 사명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더 와일드의 고객은 처음부터 가치를 이해하고 생각의 속도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가상 세계에서 팀 간의 합의를 도출한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책상 앞에서 몇 분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Posted

in

by

Comments

댓글 남기기

워드프레스닷컴으로 이처럼 사이트 디자인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