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뢰감 있고 유지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아웃스케일은 엔터프라이즈 급의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2017년 다쏘시스템에 인수됐다. 다쏘시스템은 데이터 과학, 버추얼 트윈 경험 및 프로세스 모델링을 결합한 아웃스케일 생태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브랜드로 재편된 아웃스케일은 하이퍼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 제공부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한 주요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아웃스케일은 정부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점을 취하고, 기업 고객의 내부 시스템 상에서 신뢰 있는 협업을 제안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아웃스케일은 사용자가 기존 데이터의 장점을 활용하고 시장정보 및 조직과 생태계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도록 돕는다.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웃스케일은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한 시장 정보 및 비용 최적화, 인재 관리, 혁신 가속화,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웃스케일은 회사의 풍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들을 확장시키며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 다쏘시스템은 40년간 축적되어온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아웃스케일은 비즈니스 경험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사이버 거버넌스(cyber governance)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국가별 정부에 대응하는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vereign Cloud)를 위한 첫 연합 구성을 발표했다. 이 연합은 방크 데 테리토리스(Banque des Territoires), 라포스테 그룹의 디지털 자회사인 도카포스테(Docaposte),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과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아웃스케일의 창업자인 로렌 세로(Laurent Seror)는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그리고 프랑스의 다국적 기술 컨설팅 기업 아토스(Atos)의 디지털 산업 부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필립 마틴(Philippe Miltin)이 아웃스케일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아웃스케일의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아너드 벌트랜드(Arnaud Bertrand)는 R&D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아웃스케일에 합류했다. 그는 최근까지 최근까지 아토스의 자회사인 불(Groupe Bull)에서 근무하며 빅 데이터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파스칼 다로즈(Pascal Daloz)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쏘시스템은 각 고객의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여러 수준에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종단 간 독립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40년간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헌신적이고 풍부한 경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아웃스케일은 고객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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