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신임 CEO, 데이터 및 AI 통한 커넥티드 산업 비전 제시

아비바가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즈버그 신임 CEO는 지난 2021년 아비바에 최고매출책임자(CRO)로 합류한 뒤 2022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수행했다. 아비바 합류 전에는 액센츄어, 시스코 등을 거치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스마트 시티 전략·기술 분야에서 활동했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한편, 피터 허웍(Peter Herweck) 전임 CEO는 오는 5월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CEO를 맡을 예정이다.

아비바 캐스퍼 허즈버그 CEO

아비바를 인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비바, 오에스아이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결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허즈버그 CEO는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장벽을 허물고 생태계 내 여러 팀이 매끄럽게 협업할 수 있는 완전한 커넥티드 세계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공급업체, 파트너사 및 고객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며, 새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비바는 글로벌 선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에너지, 물, 식품 제조부터 제조, 제약, 스마트 시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90% 이상의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향후 통합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계획이며,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가속화하고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제공해서 총소유비용 절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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