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가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cobot)과 원활한 통합을 인증하는 에코시스템인 UR+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매스웍스의 프로그래밍 및 수치 컴퓨팅 플랫폼인 매트랩(MATLAB)은 협동로봇을 포함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스웍스는 이에 대해 유니버설로봇의 UR+ 인증을 받았다.
로봇 공학 엔지니어는 전문적이거나 정교한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에 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매트랩은 머신러닝, 딥 러닝, 컴퓨터 비전, 최적화, 센서 융합 및 고급 신호 처리 등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조작 장치인 UR 티치 펜던트(UR teach pendant)나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밍 툴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하기 어려운 동적으로 변화하는 작업 공간과 정교한 로봇 알고리즘을 인식하고, 협동로봇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AI 기능을 제공한다.

매트랩에 포함된 오프라인 협동로봇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현장에서 로봇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할 때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엔지니어는 유니버설로봇의 하드웨어를 사용한 독립형 가속 실행을 위해 매트랩 코더(MATLAB Coder) 및 시뮬링크 코더(Simulink Coder)를 사용하여 GPU 보드와 같은 임베디드 대상에서 직접 C++ 코드를 생성하여 로봇 알고리즘 및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는 매트랩을 로봇 프로그램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URSim 또는 유니버설로봇의 하드웨어에 연결하여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검증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에 대한 매트랩 지원은 유니버설로봇의 모든 e 시리즈 및 CB 시리즈와 호환된다.

유니버설로봇의 크리스토퍼 사보이아(Christopher Savoia) UR+ 에코시스템 매니저는 “매스웍스가 UR+ 솔루션 에코시스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로봇 엔지니어의 복잡한 협동로봇 배포 작업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스웍스의 도미닉 비엔스(Dominic Viens) 설계 자동화 마케팅 디렉터는 “유니버설로봇의 시장 리더십과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는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역량을 통해 통합업체와 최종 사용자는 이제 더욱 복잡한 자동화 워크플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UR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는 여러 복잡한 기술을 통합해야 하는 고급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업체는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심층적인 기술 스택을 채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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