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360, 한글 공식 지원 및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제공

오토데스크가 퓨전 360(Fusion 360)의 한글 지원을 발표했다. 또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위한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도 공개하면서 사용자층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퓨전 360은 7월 7일부터 한글 인터페이스를 공식 지원한다. 퓨전 360 사용자는 기본 설정의 Preferences 메뉴에서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국내에서 3D 프린팅 국가자격증 취득, 메이커 업계의 성장 등에 따라 CAD/CAM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퓨전 360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새 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토데스크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무게나 소재, 가격 등 사용자가 입력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최종 설계를 얻기까지 진행하는 단순 반복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업무 방식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퓨전 360에서 제공하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Generative Design Extension)은 한 달에 약 200달러(약 23만원), 1년에 약 1600달러(약 190만원)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서브스크립션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오토데스크는 단기간의 구독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구독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30일까지 퓨전 360 및 퓨전 360 익스텐션(Fusion 360 Extension) 제품군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토데스크는 한글화와 신규 서브스크립션 등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제조를 넘어 건축,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미래 설계와 제조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술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가속화를 돕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제조를 지원해 정부의 디지털 및 그린 뉴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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