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 전략 컨설팅 및 리서치 업체인 심데이터(CIMdata)가 11개 주요 국가별 2020 PLM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작년 PLM 시장 규모를 7억 240만 달러,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8.8%로 전망했다. 심데이터가 조사한 주요 국가별로 보면 인도(9.5%)와 중국(9.4%)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 수치이다. 한편, 심데이터가 발표한 글로벌 PLM 시장의 작년 성장률을 3.8%이다.
심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이 99억 7000만 달러로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미국 PLM 시장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7.4%로 예상된다. 일본은 PLM 매출 44억 달러 및 연평균 성장률 7.3%, 독일은 PLM 매출 40억 3000만 달러 및 연평균 성장률 7.0%로 전망된다. 심데이터는 “이 세 나라는 수년간 PLM 시장을 지배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았다.
한편 심데이터는 우리나라와 함께 브라질, 중국, 러시아, 인도의 신흥 PLM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게 평가했다. 브라질은 2020년 PLM 매출 2억 7150만 달러(연평균 성장률 7.8%), 인도는 7억 1090만 달러(9.5%), 러시아는 2억 6600만 달러(6.1%)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심데이터는 프랑스의 경우 PLM 매출 17억 달러(연평균 성장률 7.0%), 영국 12억 4000만 달러(7.1%), 이탈리아는 5억 9260만 달러(6.9%)로 예상했다.

심데이터는 매년 글로벌 PLM 시장 분석 보고서와 함께 산업 및 지역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전체 PLM 시장과 함께 협업 제품 정의 관리(cPDm), 도구(툴), 디지털 제조, 시스템 통합업체(SI)/리셀러/부가가치 리셀러 등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다. 또한, 국가별 보고서는 각 나라 안에서 산업 부문별 PLM 지출 추정치, 국가 내 시장 입지, 국가별 상위 10개 공급업체의 성장률 및 글로벌 선두 업체의 매출, PLM 하위 영역별 시장 점유율 및 향후 5년간의 예측 등이 포함된다.
심데이터의 스탠 프르지빌린스키(Stan Przybylinski) 부사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전세계 경제의 마비는 PLM 분야에도 악영향을 주었다. 전세계 PLM 시장 및 대부분의 하위 PLM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올해 PLM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과 같은 PLM 성장의 기본 동력이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2021년 PLM 시장의 반등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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