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가 포괄적인 전산유체역학(CFD) 솔루션 제품군인 케이던스 피델리티 CFD(Cadence Fidelity CFD)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케이던스는 2021년 NUMECA(뉴메카) 및 Pointwise(포인트와이즈)의 인수를 바탕으로 CFD 엔지니어가 간소화된 워크플로에서 다중물리(멀티피직스) 시스템의 성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 통합을 진행해 왔다.
피델리티 CFD에는 폭넓은 유동 타입을 해석하기 위한 범용 유동 솔버와 함께 해양 및 터보 기계 분야를 위해 특화된 유동 솔버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NUMECA와 Pointwise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메시 생성 기술은 항공우주 분야의 주요 고객에게 핵심적인 역량을 제공한다.
케이던스는 “유체 난기류에 대한 고급 시뮬레이션을 갖춘 피델리티 CFD의 차세대 고차 유동 솔버는 기존 CFD 솔버보다 최대 10배 더 정확하게 자동차의 공기역학적 항력을 예측할 수 있으며,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한 처리 시간을 몇 주에서 하루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터보 기계, 해양, 항공 우주 등 수직 시장을 겨냥한 피델리티 CFD는 고차 숫자, 스케일 분해 시뮬레이션 및 대규모 하드웨어 가속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유동 솔버를 도입하여, 정확도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성능을 높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케이던스는 피델리티 CFD가 ▲도로 차량 주변의 풍력 소음 해결 ▲차세대 항공기 설계의 비행 범위 확대 ▲풍력 및 가스 터빈에서 발생하는 전력 최적화 ▲해양 선박의 연료 소비 감소 등의 작업에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고 소개했다.
케이던스의 커스텀 IC 및 PCB 그룹의 톰 베클리(Tom Beckley) 수석 부사장은 “피델리티 CFD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유체역학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시킨다”면서, “자동차, 터보 기계 및 항공우주를 포함해 난기류를 정확하게 모델링해야 하는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피델리티 CFD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유동 솔버는 시스템 성능에 대한 엔지니어링 통찰력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고 소개했다.
케이던스, 디지털 트윈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 최적화 추구 – 엔지트.테크.블로그님에게 덧글 달기 응답 취소